C&그룹은 중국 종합철강회사인 더롱그룹과 조선 철강 컨테이너 등 3개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제휴 의향서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C&그룹은 이번 제휴를 통해 C&진도 및 C&중공업이 필요로 하는 컨테이너용 철강 및 조선용 후판 소재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C&그룹은 또 더롱그룹이 계획하고 있는 중국 내 조선소 건설에 협력하고 고급 강재 개발 연구소도 공동 설립할 방침이다.

더롱그룹은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된 더롱홀딩스 등 4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