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유진기업 ; 신도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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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자회사 합병과 매각으로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매출은 자회사인 이순산업 천안래미콘 합병으로 전년 대비 115.1% 늘어난 3849억원에 달했다.
순이익도 드림시티방송 드림네트웍스 등 케이블 관련 계열사 매각으로 1061억원을 기록,무려 2965.2%의 증가율을 보였다.
하지만 핵심 사업인 시멘트사업 수익성이 떨어져 영업이익은 31억원에 그쳤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시멘트 업황이 악화되고 있어 다음 달 주총에서 비금속광물 제조 판매업,관광레저사업 등을 신사업으로 추가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도리코 = 수출 호조와 원가절감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매출은 환율 하락으로 전년보다 8.71% 증가한 5825억원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421억원으로 19.62%,순이익은 466억원으로 34.20% 급증했다.
삼성증권 박상은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밑돌았지만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예상치 수준에 이르러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매출은 자회사인 이순산업 천안래미콘 합병으로 전년 대비 115.1% 늘어난 3849억원에 달했다.
순이익도 드림시티방송 드림네트웍스 등 케이블 관련 계열사 매각으로 1061억원을 기록,무려 2965.2%의 증가율을 보였다.
하지만 핵심 사업인 시멘트사업 수익성이 떨어져 영업이익은 31억원에 그쳤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시멘트 업황이 악화되고 있어 다음 달 주총에서 비금속광물 제조 판매업,관광레저사업 등을 신사업으로 추가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도리코 = 수출 호조와 원가절감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매출은 환율 하락으로 전년보다 8.71% 증가한 5825억원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421억원으로 19.62%,순이익은 466억원으로 34.20% 급증했다.
삼성증권 박상은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밑돌았지만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예상치 수준에 이르러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