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한경 블루칩] 자화전자 … 신제품 출시로 실적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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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전자부품업체인 자화전자는 올해로 업력 21년이 된 중견 제조업체다.
신제품 출시 지연,전방산업 불황 등으로 지난해 실적이 다소 부진해 주가가 최근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속속 선보일 예정이어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가 높다.
자화전자는 각종 자석류를 활용한 전자부품 시장에서 국내 1위다.
경쟁업체가 거의 없다시피한다.
사무자동화(OA) 부품으로 전체 매출의 24%가량을 차지하는 프린터 카트리지용 롤러가 주력 제품이다.
진동모터도 매출 비중이 22% 정도로 높다.
냉장고 에어컨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세라믹반도체부품(PTC)과 TV 브라운관(CRT)용 PCM(전자빔집속장치)이 각각 17%,10% 남짓이다.
고객사로는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해외는 소니 도시바 CPT(대만) 등이 있다.
지난해 실적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전 등 전방산업의 업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카메라 세트업체의 제품 연기로 신제품 출시가 늦춰진 것도 한 요인이다.
국내 가전업체들이 중국으로 생산라인을 이전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물론 중국 현지 자회사 매출은 상대적으로 늘었다.
올해는 신제품 출시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르면 2분기 말,늦어도 3분기께 신제품들이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제품이 카메라용 손떨림보정장치(OIS Actuator)다.
3분기께 시장에 진입하면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카트리지와 평판 디스플레이용 기능성 필름 분야에서도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우리투자증권 김동준 연구원은 "신제품의 성공 여부가 주가 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급은 상대적으로 탄탄하다.
17%대의 지분을 갖고 있는 외국인이 최근 소폭 매수에 나서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신제품 출시 지연,전방산업 불황 등으로 지난해 실적이 다소 부진해 주가가 최근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속속 선보일 예정이어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가 높다.
자화전자는 각종 자석류를 활용한 전자부품 시장에서 국내 1위다.
경쟁업체가 거의 없다시피한다.
사무자동화(OA) 부품으로 전체 매출의 24%가량을 차지하는 프린터 카트리지용 롤러가 주력 제품이다.
진동모터도 매출 비중이 22% 정도로 높다.
냉장고 에어컨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세라믹반도체부품(PTC)과 TV 브라운관(CRT)용 PCM(전자빔집속장치)이 각각 17%,10% 남짓이다.
고객사로는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해외는 소니 도시바 CPT(대만) 등이 있다.
지난해 실적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전 등 전방산업의 업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카메라 세트업체의 제품 연기로 신제품 출시가 늦춰진 것도 한 요인이다.
국내 가전업체들이 중국으로 생산라인을 이전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물론 중국 현지 자회사 매출은 상대적으로 늘었다.
올해는 신제품 출시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르면 2분기 말,늦어도 3분기께 신제품들이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제품이 카메라용 손떨림보정장치(OIS Actuator)다.
3분기께 시장에 진입하면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카트리지와 평판 디스플레이용 기능성 필름 분야에서도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우리투자증권 김동준 연구원은 "신제품의 성공 여부가 주가 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급은 상대적으로 탄탄하다.
17%대의 지분을 갖고 있는 외국인이 최근 소폭 매수에 나서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