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무형의 부가가치상품 '기술'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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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기술은 무형의 부가가치상품이다.
기술의 '상품'(商品) 시대가 열리면서 기술의 '사업화'가 매우 중요해졌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기업이 해외기업에 기술을 이전해주고 올린 수입은 매우 미미한 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특허 등 지적재산은 세계 5위권이지만 사업화하는 기술은 크게 뒤떨어져 있다.
이는 기술평가인력 부족과 기술거래시장의 미성숙을 문제점으로 꼽을 수 있다.
아직 기술 거래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기술의 시장수요와 사업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관과 인력이 많지 않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도 부족한 실정이다.
기술가치 평가와 거래의 활성화를 통한 기술이전기반 확립이 시급한 과제인 셈.기술은 다른 분야와 달리 단기간의 축적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산업이 아니다.
하지만 성숙 단계에 진입하면 전후방산업 연관효과가 크기 때문에 기술거래의 활성화는 매우 중요하다.
기술은 한 나라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잣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지난 2000년 산업자원부 산하 특수재단법인으로 설립된 기술거래소는 한국 기술을 세계시장에 수출하고 세계적 기술은 한국 기업에 공급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연구소와 대학으로부터 기술을 공급받아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한 뒤 '기술시장'에서 거래하는 일도 수행한다.
국내 중소기업들이 국제적인 시장성을 확보해야 지속 성장이 가능한 시점에서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는 셈이다.
기술은 당장 돈으로 얼마라는 식으로 평가하기 힘들다.
기술 자체를 사업화하는 작업과 마케팅 등 여러 가지 여건을 충족시키는 능력이 함께 필요하다.
기술거래 인프라를 확보하고 무형의 가치인 기술을 거래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립시킨 '기술사업의 메카' 기술거래소의 활약과 거래소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올라선 기업들을 만나본다.
biznceo@hankyung.com
기술은 무형의 부가가치상품이다.
기술의 '상품'(商品) 시대가 열리면서 기술의 '사업화'가 매우 중요해졌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기업이 해외기업에 기술을 이전해주고 올린 수입은 매우 미미한 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특허 등 지적재산은 세계 5위권이지만 사업화하는 기술은 크게 뒤떨어져 있다.
이는 기술평가인력 부족과 기술거래시장의 미성숙을 문제점으로 꼽을 수 있다.
아직 기술 거래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기술의 시장수요와 사업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관과 인력이 많지 않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도 부족한 실정이다.
기술가치 평가와 거래의 활성화를 통한 기술이전기반 확립이 시급한 과제인 셈.기술은 다른 분야와 달리 단기간의 축적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산업이 아니다.
하지만 성숙 단계에 진입하면 전후방산업 연관효과가 크기 때문에 기술거래의 활성화는 매우 중요하다.
기술은 한 나라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잣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지난 2000년 산업자원부 산하 특수재단법인으로 설립된 기술거래소는 한국 기술을 세계시장에 수출하고 세계적 기술은 한국 기업에 공급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연구소와 대학으로부터 기술을 공급받아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한 뒤 '기술시장'에서 거래하는 일도 수행한다.
국내 중소기업들이 국제적인 시장성을 확보해야 지속 성장이 가능한 시점에서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는 셈이다.
기술은 당장 돈으로 얼마라는 식으로 평가하기 힘들다.
기술 자체를 사업화하는 작업과 마케팅 등 여러 가지 여건을 충족시키는 능력이 함께 필요하다.
기술거래 인프라를 확보하고 무형의 가치인 기술을 거래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립시킨 '기술사업의 메카' 기술거래소의 활약과 거래소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올라선 기업들을 만나본다.
biznc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