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소방방재청 통합무선지휘통신망사업단‥'Safe Korea'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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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Safe Korea를 실현하라"
소방방재청 주관사업인 통합지휘무선통신망(TRS, 약칭 통합무선망)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통합무선통신망사업단(단장 오갑근 www.nema.go.kr)은 군ㆍ경 및 소방, 병원 등 전국 1440여개의 재난관련기관들에 일원화된 지휘 통신망을 구축, 재난발생 시 일사불란한 현장지휘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통합무선망은 평상시에는 각 기관의 고유 업무용으로 사용되다가 재난발생 시에는 재난현장 지휘통신용으로 전환되는 국가 차원의 재난통신망이다.
종전까지 국내 주요 재난관련기관들은 독자적인 무선망을 구축, 20여만 대의 무전기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각 기관별로 서로 상이한 주파수와 변조방식을 사용해 상호통신이 불가능했던 게 사실. 재난발생 시 언론의 도마 위에 종종 올랐던 '늑장대응', '대책허술'이란 지적도 통신망 호환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다.
통합무선망은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사고수습을 가능케 한 것으로, 'Safe Korea'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한 중차대한 국가사업이다.
아울러 각 기관별로 운영하던 무선망을 단일 무선망으로 구축, 운영함으로써 중복투자를 미연에 방지해 정부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소방방재청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3842억 원을 투입해 통합무선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사업의 완벽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게 사업단 측의 설명이다.
세부추진계획 수립,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시범사업 착공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계기관 협의(3회) 및 기술자문회의(7회), 정보제공 및 설명회 개최,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철저하게 준비 중이라고 사업단은 밝혔다.
사업단은 예산의 중복투자 및 주파수 이용률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합무선망과 동일방식인 테트라(TETRA) TRS를 운영 중인 경찰청 망을 이용해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테트라(TETRA)는 세계가 공인한 개방형 유럽표준방식으로, 기존의 무선통신망보다 보안성과 통화품질이 우수하다.
물론 재난 대응능력도 탁월하다.
그룹통화, 긴급통화, 데이터통신 등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가능하다.
미국, 영국, 호주 등 46여개 국가에서 이 방식을 구축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이 지난해까지 이룬 시범사업 '성적표'도 매우 우수하다.
서울·경기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5개 시구에 통합망을 설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맞쳤고, 단말기 보급은 1천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12개 기관을 통합망에 수용했다.
이 수치는 목표달성도 평균 93점을 기록하는 실적이다.
소방방재청은 사업의 고삐를 죄기 위해 올해 6월까지 서울·경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확장 1차 사업'에 착수하고 있다.
오갑근 단장은 "국내에는 아직 테트라 TRS 시스템은 물론 단말기를 생산하는 업체가 없는 상황"이라며 "외국기업에 대한 기술 종속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단말기 관련 업체의 육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관련기술 발전과 중,소업계에 하반기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협약을 갖고 중,소기업 진흥에도 많은 노력을 보이고 있다.
오갑근 단장은 "예산확보 등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2008년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확장사업을 추진해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마무리 짓겠다"며 포부를 당당히 밝혔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검증을 통해 확장사업 추진 시 모의훈련을 한층 더 검증해 나아갈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Safe Korea를 실현하라"
소방방재청 주관사업인 통합지휘무선통신망(TRS, 약칭 통합무선망)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통합무선통신망사업단(단장 오갑근 www.nema.go.kr)은 군ㆍ경 및 소방, 병원 등 전국 1440여개의 재난관련기관들에 일원화된 지휘 통신망을 구축, 재난발생 시 일사불란한 현장지휘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통합무선망은 평상시에는 각 기관의 고유 업무용으로 사용되다가 재난발생 시에는 재난현장 지휘통신용으로 전환되는 국가 차원의 재난통신망이다.
종전까지 국내 주요 재난관련기관들은 독자적인 무선망을 구축, 20여만 대의 무전기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각 기관별로 서로 상이한 주파수와 변조방식을 사용해 상호통신이 불가능했던 게 사실. 재난발생 시 언론의 도마 위에 종종 올랐던 '늑장대응', '대책허술'이란 지적도 통신망 호환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다.
통합무선망은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사고수습을 가능케 한 것으로, 'Safe Korea'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한 중차대한 국가사업이다.
아울러 각 기관별로 운영하던 무선망을 단일 무선망으로 구축, 운영함으로써 중복투자를 미연에 방지해 정부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소방방재청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3842억 원을 투입해 통합무선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사업의 완벽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게 사업단 측의 설명이다.
세부추진계획 수립,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시범사업 착공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계기관 협의(3회) 및 기술자문회의(7회), 정보제공 및 설명회 개최,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철저하게 준비 중이라고 사업단은 밝혔다.
사업단은 예산의 중복투자 및 주파수 이용률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합무선망과 동일방식인 테트라(TETRA) TRS를 운영 중인 경찰청 망을 이용해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테트라(TETRA)는 세계가 공인한 개방형 유럽표준방식으로, 기존의 무선통신망보다 보안성과 통화품질이 우수하다.
물론 재난 대응능력도 탁월하다.
그룹통화, 긴급통화, 데이터통신 등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가능하다.
미국, 영국, 호주 등 46여개 국가에서 이 방식을 구축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이 지난해까지 이룬 시범사업 '성적표'도 매우 우수하다.
서울·경기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5개 시구에 통합망을 설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맞쳤고, 단말기 보급은 1천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12개 기관을 통합망에 수용했다.
이 수치는 목표달성도 평균 93점을 기록하는 실적이다.
소방방재청은 사업의 고삐를 죄기 위해 올해 6월까지 서울·경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확장 1차 사업'에 착수하고 있다.
오갑근 단장은 "국내에는 아직 테트라 TRS 시스템은 물론 단말기를 생산하는 업체가 없는 상황"이라며 "외국기업에 대한 기술 종속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단말기 관련 업체의 육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관련기술 발전과 중,소업계에 하반기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협약을 갖고 중,소기업 진흥에도 많은 노력을 보이고 있다.
오갑근 단장은 "예산확보 등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2008년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확장사업을 추진해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마무리 짓겠다"며 포부를 당당히 밝혔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검증을 통해 확장사업 추진 시 모의훈련을 한층 더 검증해 나아갈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