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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설립된 (주)솔루윈스(대표 송기홍 www.soluwins.com)는 소방방재청 주관의 통합무선망(TRS) 사업에 참여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술 집약형 벤처기업이다.

(주)솔루윈스는 TRS 사업에서 기지국 선정을 위한 셀 플랜, 기지국의 전파측정 및 분석, 기지국별 소요채널 산출 및 주파수 배치방안 도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신생기업이 대규모 국책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간단하다.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

이 회사는 '이동통신 채널 모델링 및 시스템'을 개발하며 부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출발했다.

기술 진보는 눈부셨다.

이동통신 채널 실습장치 개발, 광대역 페이딩 채널 에뮬레이터 개발, 무선망 설계솔루션 개발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축적하며 독보적 아성을 구축했다.

그 결과 2003년 벤처기업 인증에 이어 2006년 INNO-BIZ 기업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송기홍 대표는 "창업당시 4명이던 연구개발 인력이 현재 20명으로 불어났다"며 "중소 벤처기업의 어려움인 인력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인재경영을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삼은 게 밑거름이 됐다"고 성장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