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게 주름잡던 4人이 뭉쳤다 … '브리스톨 탐험대'등 게임 4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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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4명의 실력자들이 한데 뭉쳐 화제다.
엠게임 출신의 박영수 전 대표,'나이트온라인'으로 유명한 노아시스템의 박재덕 대표,'열혈강호'로 게임업계를 주름잡았던 꾸러기소프트의 박지훈 대표,패키지게임으로 잘 알려진 손노리 이원술 대표가 그들이다.
이들은 지난 23일 서울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파트너 관계를 맺고 '일'을 벌여보기로 의기투합했다.
지난해 박영수 대표가 만든 구름인터렉티브가 3개 회사를 파트너개발사로 영입하는 형태를 띤 이들의 공동전선은 숨은 실력을 감안할 때 적잖은 화제작을 낳을 전망이다.
박 공동대표는 "구름닷컴은 다른 게임포털 사이트와 달리 개발사와 서비스사가 종속이 아닌 동등한 관계"라고 강조했다.
즉 여러 개발사가 같이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 시작하는 만큼 이들의 입장을 감안해 수평적 유대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는 것이다.
"구름에 오면 성공합니다. 괜한 말이 아닙니다. 저희가 갖춘 라인업을 보세요."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브리스톨 탐험대''개구리 중사 케로로 온라인''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온라인''위(WE) 온라인' 등 모두 4개다.
이 밖에 9개의 게임이 준비 중이며 올해는 4개 정도가 출시된다.
노아시스템이 3년간 개발한 '브리스톨 탐험대'는 로봇 노마리오를 타고 보물섬을 찾아 떠나는 게임으로 게이머는 섬을 지배하는 해적을 물리치고 격전지인 골드 아일랜드의 비밀을 풀어야 한다.
동우애니메이션에서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이며 하반기에 KBS에서 방영된다.
큰 인기를 얻은 만화영화 케로로를 게임으로 옮겨 온미디어에서 제작한 '개구리중사 케로로 온라인'은 3D대전 액션 게임이며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온라인'은 90년대 중반 국내 RPG(역할수행게임)의 새 장을 열었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연장선상에 있다.
또한 꾸러기 소프트가 만든 '위 온라인'은 동양과 서양의 대립을 기본 설정으로 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가 될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엠게임 출신의 박영수 전 대표,'나이트온라인'으로 유명한 노아시스템의 박재덕 대표,'열혈강호'로 게임업계를 주름잡았던 꾸러기소프트의 박지훈 대표,패키지게임으로 잘 알려진 손노리 이원술 대표가 그들이다.
이들은 지난 23일 서울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파트너 관계를 맺고 '일'을 벌여보기로 의기투합했다.
지난해 박영수 대표가 만든 구름인터렉티브가 3개 회사를 파트너개발사로 영입하는 형태를 띤 이들의 공동전선은 숨은 실력을 감안할 때 적잖은 화제작을 낳을 전망이다.
박 공동대표는 "구름닷컴은 다른 게임포털 사이트와 달리 개발사와 서비스사가 종속이 아닌 동등한 관계"라고 강조했다.
즉 여러 개발사가 같이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 시작하는 만큼 이들의 입장을 감안해 수평적 유대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는 것이다.
"구름에 오면 성공합니다. 괜한 말이 아닙니다. 저희가 갖춘 라인업을 보세요."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브리스톨 탐험대''개구리 중사 케로로 온라인''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온라인''위(WE) 온라인' 등 모두 4개다.
이 밖에 9개의 게임이 준비 중이며 올해는 4개 정도가 출시된다.
노아시스템이 3년간 개발한 '브리스톨 탐험대'는 로봇 노마리오를 타고 보물섬을 찾아 떠나는 게임으로 게이머는 섬을 지배하는 해적을 물리치고 격전지인 골드 아일랜드의 비밀을 풀어야 한다.
동우애니메이션에서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이며 하반기에 KBS에서 방영된다.
큰 인기를 얻은 만화영화 케로로를 게임으로 옮겨 온미디어에서 제작한 '개구리중사 케로로 온라인'은 3D대전 액션 게임이며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온라인'은 90년대 중반 국내 RPG(역할수행게임)의 새 장을 열었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연장선상에 있다.
또한 꾸러기 소프트가 만든 '위 온라인'은 동양과 서양의 대립을 기본 설정으로 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가 될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