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가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한 때 전일 최고치였던 1469.88을 넘어서며 강세를 보이다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26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935포인트(0.07%) 오른 1468.7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7일 연속 순매수(63억원)하고 있고, 기관은 이틀간 순매수를 이어가다가 26일 소폭 매도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4일 연속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119억원 매도 우위.
프로그램은 3일째 순매수를 보이며 15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1.82%)과 보험(1.23%)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하이닉스, LG필립스LCD, LG전자 등 기술주들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 국민은행,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텔레콤, 현대차 등 시총 상위권 종목들이 모두 약세다.

우리금융만 소폭 오름세다.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3사는 모두 오름세다.

코스닥은 8일째 상승세. 전일대비 3.09포인트(0.51%) 오른 613.9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NHN다음은 오르고,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메가스터디, 하나투어 등은 내림세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