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KT의 실적 전망치를 내려잡았다.

26일 메릴린치는 "회사측이 올해 비용절감보다 성장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면서 "특히 하반기 영업비용 지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와 내년 이익 추정치를 각각 17%와 10%씩 하향 조정한 가운데 향후 2~3분기 동안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