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철 화천군수 "산악지대가 83% … 목재산업 메카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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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일 등 선진국을 순방하다보니 대형 스포츠 돔을 비롯해 교회건물 공공시설물 등이 친환경 건축재인 집성재로 아름답게 지어졌더군요.
화천군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간벌재를 활용해 집성재 공장을 세우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천군 청정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인 정갑철 화천군수는 "화천군은 83%가 험준한 산악지대인 데다 대부분 지역이 군사 및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지역경제를 일으킬만한 마땅한 아이템이 없다"며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친환경 집성재가 고급 건축자재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것을 보고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간벌재를 활용한 집성재 공장을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자체에서는 직접 벤처기업을 세울 수 없어 재단법인 청정산업진흥재단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간벌재를 집성재로 가공해 친환경 건축자재로 판매하는 동시에 앞으로 집성재 가공작업시 생기는 목재부산물들은 또다시 목탄 목초액 유기질비료 제품으로 만들어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공시설물에 집성재가 많이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한 정 군수는 "앞으로 산림자원이 풍부한 화천군을 친환경 목재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2002년부터 전국지자체 축제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꼽히는 '산천어축제'를 기획,화천군의 이름을 널리 알려왔다.
지난달 열린 올해 산천어축제에는 인구 2만5000여명에 불과한 화천군에 전국각지에서 125만명이 몰려들어 입장료수입만 125억원을 벌어들일 정도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화천군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간벌재를 활용해 집성재 공장을 세우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천군 청정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인 정갑철 화천군수는 "화천군은 83%가 험준한 산악지대인 데다 대부분 지역이 군사 및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지역경제를 일으킬만한 마땅한 아이템이 없다"며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친환경 집성재가 고급 건축자재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것을 보고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간벌재를 활용한 집성재 공장을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자체에서는 직접 벤처기업을 세울 수 없어 재단법인 청정산업진흥재단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간벌재를 집성재로 가공해 친환경 건축자재로 판매하는 동시에 앞으로 집성재 가공작업시 생기는 목재부산물들은 또다시 목탄 목초액 유기질비료 제품으로 만들어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공시설물에 집성재가 많이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한 정 군수는 "앞으로 산림자원이 풍부한 화천군을 친환경 목재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2002년부터 전국지자체 축제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꼽히는 '산천어축제'를 기획,화천군의 이름을 널리 알려왔다.
지난달 열린 올해 산천어축제에는 인구 2만5000여명에 불과한 화천군에 전국각지에서 125만명이 몰려들어 입장료수입만 125억원을 벌어들일 정도로 대성공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