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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규제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대명사 격인 상가투자는 노후대책을 위한 최상의 '老테크' 상품으로 꼽힌다.

종부세 등 보유세가 거의 없으며, 블루칩 상가에 투자했을 때 연 8%이상의 투자수익률을 거둘 수 있기 때문. 지난달 3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화성 동탄신도시는 상가투자 시장에서 '블루칩' 상권으로 거론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주)빛과도시(대표 배하용 www.dongtannews.co.kr)가 기획.분양하고 청도건설이 시공하는 '서프라이즈호텔'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지하3~지상15층 건물에 150개의 객실 규모로 건설 중인 서프라이즈호텔은 2008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호텔은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개발되어 지난해 11월 모델하우스를 공개한지 불과 사흘 만에 분양이 거의 마감되었다.

또한 (주)빛과도시가 유럽식 스트리트 푸드 타운으로 컨셉을 잡아 분양한 '에이스타운'도 현재 100% 분양을 완료하고 금년 3월 중 임차인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이러한 임대방식은 분양 당시부터 바닥권리금이 없는 상가로 개발하여 최고의 상권을 만들겠다는 상품기획을 수분양자들이 수긍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에이스타운은 노천 카페, 레스토랑 등 문화가 어우러지는 유럽풍 단층형 거리로 조성되어 동탄 상권에서 최고의 이색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에이스타운 바로 옆에 여심(女心)이라는 여성전용 테마상가를 비롯하여 광장을 중심으로 한 연령대별 상권 만들기 등 여러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물론 (주)빛과도시는 상가기획을 전문으로 하고 분양팀은 상가별로 아웃소싱을 통한 경쟁체제를 유지한다는 것이 기본전략이다.

동탄 상가시장에서 최초로 100% 분양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주)빛과도시는 동탄신도시를 5년 이상 연구하여 온 전문가 집단이다.

차별화된 아이템과 테마가 있는 상가 조성으로 프리미엄을 상승시킨 것도 이런 전문성에서 비롯된 것.

배하용 대표는 "오랫동안 동탄에서 부동산을 연구하여 왔기 때문에 지역적 특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사업필지만 봐도 성공 유무를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한 인력풀을 구축한 것이 강점"이라고 회사의 경쟁력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