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건설사 보호를 위해 대형사들은 지방자치단체나 정부투자기관이 발주하는 150억원 미만 공사를 할 수 없게 되고 민간 발주 공사에도 대형사들은 참여를 제한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건설교통부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운 중소 건설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 건설사들의 도급 제한을 이같이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중 74억원 미만일때는 대형 건설사들이 수주할 수 없도록 돼 있으며 해당 사는 190개 정도입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중소 건설업체가 더 많은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민간 발주 공사에도 이 규정을 적용할 지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