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유비쿼터스 공간으로 ‥ 부산시, 30억투입 시스템 준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 벡스코(BEXCO)가 국내 전시·컨벤션센터 가운데 처음으로 첨단 유비쿼터스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8월부터 30억원을 들여 구축해온 벡스코의 유비쿼터스 전시·컨벤션 시스템을 28일 준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벡스코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 참가자나 관람객들에게는 바코드와 무선인식장치(RFID) 겸용 카드가 발급돼 관람객 등이 출입구를 통과할 때 자동으로 입장객 수가 집계된다.
또 개별 전시부스에는 양면 단말기가 설치돼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부스 내 판독기에 카드를 갖다대면 어떤 관람객이 몇명이나 방문했는지 등이 자동으로 분류,집계돼 참가 업체들의 전시회 참가성과 분석 및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전시회를 관람하고 나서는 출구에는 'U-카탈로그 숍'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소지하고 있던 카드를 갖다대면 본인이 들러 검색했던 전시부스 관련 정보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나타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시는 지난해 8월부터 30억원을 들여 구축해온 벡스코의 유비쿼터스 전시·컨벤션 시스템을 28일 준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벡스코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 참가자나 관람객들에게는 바코드와 무선인식장치(RFID) 겸용 카드가 발급돼 관람객 등이 출입구를 통과할 때 자동으로 입장객 수가 집계된다.
또 개별 전시부스에는 양면 단말기가 설치돼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부스 내 판독기에 카드를 갖다대면 어떤 관람객이 몇명이나 방문했는지 등이 자동으로 분류,집계돼 참가 업체들의 전시회 참가성과 분석 및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전시회를 관람하고 나서는 출구에는 'U-카탈로그 숍'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소지하고 있던 카드를 갖다대면 본인이 들러 검색했던 전시부스 관련 정보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나타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