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33% "경제적 곤란" … 최근 1년새 이직 고민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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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의 3분의 1은 직장생활의 어려움으로 '경제적 부족'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근 1년 내에 이직을 생각한 검사도 36.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대검찰청의 전자신문 '뉴스프로스' 창간호가 검사 388명과 수사관 2001명,일반 행정직원 4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데 따르면 직장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점을 묻는 질문에 검사의 33.3%와 수사관의 46%가 '경제적 부족'을 꼽았다. 검사들은 경제적 부족에 이어 완벽한 일처리(32.2%),주변의 부정적 인식(14.2%),조직 내 인간관계(14.2%),각종 청탁성 민원(3.6%) 등도 어려움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검사의 36.1%와 수사관의 37.5%가 최근 1년 사이에 심각하게 이직을 고민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26일 대검찰청의 전자신문 '뉴스프로스' 창간호가 검사 388명과 수사관 2001명,일반 행정직원 4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데 따르면 직장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점을 묻는 질문에 검사의 33.3%와 수사관의 46%가 '경제적 부족'을 꼽았다. 검사들은 경제적 부족에 이어 완벽한 일처리(32.2%),주변의 부정적 인식(14.2%),조직 내 인간관계(14.2%),각종 청탁성 민원(3.6%) 등도 어려움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검사의 36.1%와 수사관의 37.5%가 최근 1년 사이에 심각하게 이직을 고민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