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비철금속 가격 반등이 고려아연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 이창목 연구원은 "작년 12월부터 전기동과 아연을 중심으로 비철금속가격이 급락한 바 있으나 지난 2월8일을 기점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연의 경우 지난 23일 톤당 1958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연은 배터리와 도료 색소 등 안료의 원료로 이용된다.

이 연구원은 "최소한 올해 중반까지는 타이트한 아연수급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