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일 코스피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강세를 보이던 증권주들이 27일 차익을 실현하려는 기관과 개인들의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일제히 내림세다.

2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일대비 1.43%(800원) 내린 5만5000원, 대우증권은 전일대비 1.33%(250원) 내린 1만8550원, 우리투자증권은 전일대비 0.90%(200원) 내린 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전일대비 2.11%(300원) 내린 1만3950원, 미래에셋증권은 전일대비 1.11%(800원) 떨어진 7만1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창구의 매도는 그리 많지 않아 최근의 금융주 매수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