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가드텍은 ‘2007년 해외사업 강화’를 천명하고 “Advance into Global Market”이라는 슬로건아래 공격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경영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통합출입통제시스템시장의 시장상황 악화 등으로 경영여건이 불안정한 가운데, 목표시장을 세계시장으로 넓히고 보안시장의 규모가 확장되고 있는 주요국가를 타겟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 칠 계획을 발표하였다.

주식회사 가드텍의 현승문 대표이사는 26일 기업설명회(IR)을 통해 "이번 증자는 주식회사 가드텍의 대대적 변신을 위한 것"이라며 "국내시장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기업의 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올 한해 해외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하여, 전 임직원은 재무, 경영, 기획 등, 전 분야에 걸친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가드텍이 보유한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장기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가드텍은 알구레아 그룹이 한국 내, 유망 IT솔루션을 중동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하여 설립한 합작투자회사인 (주)ITBK Community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두바이와 UAE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하여 두바이에 전략적 전초기지를 설립하고 현지 건설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현승문 대표이사는 금번 기업설명회(IR)를 통한 양질의 재원조달로 재무구조를 건실화하고, 기업 경쟁력의 원천인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박차를 가하는 한편, 분야별 전문경영진 구성을 통한 경영개편 및 조직문화의 변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2007년은 해외시장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사업진행으로 공급물량 확대와 매출액의 증대 및 수익달성 등을 통해,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경영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