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매로 인한 수급 악화 가능성 크지 않다-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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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7일 향후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수급측면의 우려는 '환매'지만 환매로 인한 수급악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임정석 연구원은 이날 '3월 주식시장 전망 및 전략'을 통해 "2월중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는 6300억원 가량 감소해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만에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환매압력도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해 가던 지난해 4월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 감소와 함께 투신권이 순매도를 기록한 점에 비추어 볼때 주식시장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경우 이에 비례해 환매압력도 단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임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러나 임 연구원은 환매로 인한 수급 악화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 이유로 △환매압력 증가에 따른 투신권의 수요공백을 외국인투자자와 연기금이 메우고 △주식형 수익증권 중 적립식 비중이 높아 과거에 비해 환매물량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고 압력도 분산될 것 등을 들었다.
외국인투자자 순매수가 상대적인 매력이 높아진 우리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점, 연기금의 순매수는 중장기 수요기반 확대와 관련돼 있다는 점 등에서 올 상반기 외국인투자자와 연기금의 순매수 기조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3월 종합주가지수의 상승탄력이 약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3월 종합주가지수 밴드를 1450~1540포인트를 제시하며 '비중확대'와 '보유' 전략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임정석 연구원은 이날 '3월 주식시장 전망 및 전략'을 통해 "2월중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는 6300억원 가량 감소해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만에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환매압력도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해 가던 지난해 4월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 감소와 함께 투신권이 순매도를 기록한 점에 비추어 볼때 주식시장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경우 이에 비례해 환매압력도 단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임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러나 임 연구원은 환매로 인한 수급 악화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 이유로 △환매압력 증가에 따른 투신권의 수요공백을 외국인투자자와 연기금이 메우고 △주식형 수익증권 중 적립식 비중이 높아 과거에 비해 환매물량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고 압력도 분산될 것 등을 들었다.
외국인투자자 순매수가 상대적인 매력이 높아진 우리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점, 연기금의 순매수는 중장기 수요기반 확대와 관련돼 있다는 점 등에서 올 상반기 외국인투자자와 연기금의 순매수 기조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3월 종합주가지수의 상승탄력이 약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3월 종합주가지수 밴드를 1450~1540포인트를 제시하며 '비중확대'와 '보유' 전략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