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급락세로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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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사상 처음으로 3000대를 돌파했던 중국 증시가 급락세로 돌변했다.
27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1시38분 현재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4.8% 급락한 2891.91을 기록 중이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증시 상승이 기업 이익 성장세보다 과도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퍼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하이의 한 증시 전문가는 "증시가 고점에 이르면서 일부 주식이 고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자들은 최근 급격한 상승이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 뿐만 아니라 일본 닛케이, 대만 STI, 싱가폴 등 아시아 증시가 모두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7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1시38분 현재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4.8% 급락한 2891.91을 기록 중이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증시 상승이 기업 이익 성장세보다 과도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퍼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하이의 한 증시 전문가는 "증시가 고점에 이르면서 일부 주식이 고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자들은 최근 급격한 상승이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 뿐만 아니라 일본 닛케이, 대만 STI, 싱가폴 등 아시아 증시가 모두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