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 주요 증시가 5% 가까이 급락하면서 주변국의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7일 오후 2시 현재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48.69포인트(4.89%) 폭락한 2,891.91을 기록하고 있으며 선전종합지수 역시 36.13포인트(4.66%) 내려앉은 739.99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중국 증시의 급락은 최근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며 급등한 주가 수준에 대한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중국 증시 폭락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15.32포인트(1.04%) 떨어진 1,454.71을 기록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jb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