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개발 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가운데 코메론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2시3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코메론은 125원(3.76%) 상승한 3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만주도 되지 않던 거래량이 10만주를 훌쩍 넘어서고 있다.

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던 코메론의 주가는 사업목적 추가 공시 직후 급등하며 14%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회사측은 이날 공시를 통해 사업영업 확대 및 사업목적 다각화를 위해 반도체와 집적회로 개발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3.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아카넷TV 등을 통해 방송 및 무선통신기기의 개발, 제조, 판매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며 부동산 임대업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