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최고 재무책임자(CFO)를 전격 교체했다.

기아차는 CFO인 김치웅 부사장을 재경본부장에서 물러나게 하고 안희봉 현대하이스코 전무를 신임 재경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안희봉 신임 재경본부장은 현대아산 경리팀장과 오토에버 경영관리실장,현대자동차 감사2팀장 이사,현대하이스코 영업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15일 현대차그룹의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