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23대 회장 선거가 28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치러진다.

회장 선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00여명의 선거인단(중앙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후보자들이 마지막 유세를 펼친 직후 실시된다.

회장 후보로는 고종환 제유조합 이사장,김용구 현 중앙회장,손상규 밸브조합 이사장,김기문 시계조합 이사장,김진태 공예연합회 회장(이상 기호 순) 등이 나선다.

1차 투표에서 선거인단 과반수 참석에 투표자 중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당선된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최다·차순위 득표자 간 2차 투표(결선투표)를 곧바로 실시해 회장을 뽑는다.

이번에 선출되는 회장은 2011년 2월까지 4년간 중소기업중앙회를 이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