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화제의 2인] 최유신 컴백? ‥ 이지그린텍 주요주주 복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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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신 전 리타워텍 회장이 약 2년 만에 이지그린텍(옛 키이엔지니어링)의 경영에 다시 참여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이지그린텍은 최 전 회장의 경영 참여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뛴 5640원으로 마감됐다.
전날 이지그린텍은 컨설러데이티드싸이언스코프가 요청한 이사 후보 4명을 공개했다.
이달 초 이지그린텍 지분 5.02%를 확보한 컨설러데이티드는 리타워텍의 전 회장이었던 최씨가 회장으로 있는 스팩맨그룹의 자회사다.
컨설러데이티드는 자사 대표이사와 스팩맨그룹 관계자 등을 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주주제안으로 이사 후보를 요청해 공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김성우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측과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이다.
하지만 회사측은 일단 주총을 지켜봐야겠지만 경영권 변동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주주총회에서 회사측이 제시한 3명이 무난히 임원으로 선임될 것이란 얘기다.
실제로 현 경영진은 컨설러데이티드와 아직 접촉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최 전 회장측은 현 경영진과 우호적인 관계는 아닌 것으로 안다"며 "이사 선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27일 이지그린텍은 최 전 회장의 경영 참여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뛴 5640원으로 마감됐다.
전날 이지그린텍은 컨설러데이티드싸이언스코프가 요청한 이사 후보 4명을 공개했다.
이달 초 이지그린텍 지분 5.02%를 확보한 컨설러데이티드는 리타워텍의 전 회장이었던 최씨가 회장으로 있는 스팩맨그룹의 자회사다.
컨설러데이티드는 자사 대표이사와 스팩맨그룹 관계자 등을 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주주제안으로 이사 후보를 요청해 공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김성우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측과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이다.
하지만 회사측은 일단 주총을 지켜봐야겠지만 경영권 변동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주주총회에서 회사측이 제시한 3명이 무난히 임원으로 선임될 것이란 얘기다.
실제로 현 경영진은 컨설러데이티드와 아직 접촉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최 전 회장측은 현 경영진과 우호적인 관계는 아닌 것으로 안다"며 "이사 선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