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씨 국제금융대사 임명‥우리금융 회장 선임에 영향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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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전광우 딜로이트컨설팅 회장(58)을 대외 직명대사(Ambassador at Large)인 국제금융 대사로 27일 임명했다.
전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미국 인디애나대학원 등을 나와 메릴린치 등 주요 투자은행의 자문역,세계은행(IBRD) 국제금융팀장 등을 역임한 '국제 금융통'으로 꼽힌다.
우리금융지주 부회장을 거쳐 2004년부터 딜로이트컨설팅 회장으로 근무하는 등 현장 경험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국제금융대사는 해외에서 이뤄지는 한국경제 설명회(IR) 등에 정부 관료들과 함께 참석해 한국의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한편 전 회장이 이번에 국제금융대사로 임명된 게 현재 진행 중인 우리금융지주 회장 선임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금융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 회장은 박병원 전 재정경제부 차관,최영휘 전 신한금융그룹 사장 등과 함께 우리금융 회장 후보 3인 명단에 올라 있다.
정부는 또 구삼열 '임길진NGO스쿨' 총장을 문화협력 대사로 임명했다.
송종현·정지영 기자 scream@hankyung.com
전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미국 인디애나대학원 등을 나와 메릴린치 등 주요 투자은행의 자문역,세계은행(IBRD) 국제금융팀장 등을 역임한 '국제 금융통'으로 꼽힌다.
우리금융지주 부회장을 거쳐 2004년부터 딜로이트컨설팅 회장으로 근무하는 등 현장 경험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국제금융대사는 해외에서 이뤄지는 한국경제 설명회(IR) 등에 정부 관료들과 함께 참석해 한국의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한편 전 회장이 이번에 국제금융대사로 임명된 게 현재 진행 중인 우리금융지주 회장 선임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금융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 회장은 박병원 전 재정경제부 차관,최영휘 전 신한금융그룹 사장 등과 함께 우리금융 회장 후보 3인 명단에 올라 있다.
정부는 또 구삼열 '임길진NGO스쿨' 총장을 문화협력 대사로 임명했다.
송종현·정지영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