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프로튜어'(프로급 아마추어) 가수를 선발하는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3월1일부터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7명을 최종선발한다.

오디션에는 노래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사이트(www.01star.co.kr)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뒤 MP3파일이나 동영상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작곡가 김형석,가수 신승훈 등이 참여한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LCD TV를 상품으로 준다.

대상 수상자는 가수 성시경 등이 소속된 제로원인터랙티브와 전속계약을 맺고 가수로 활동할 기회를 갖는다.

SK텔레콤은 오디션을 통해 벨소리 통화대기음 등 다양한 준전문가제작콘텐츠(PCC)를 만들고 판매수익을 배분할 계획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