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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기획,설계,시공 등의'3박자'를 맞춘 기술력만이 건설경쟁력의 잣대라는 것은 상식이다.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인 (주)단우기술단(대표 황 학 www.danwooenc.co.kr)은'터널과 지반설계'분야에서 농익은 기술력을 과시하는 회사다.

설립 된지 이제 막 2년을 넘겼지만,그동안 경부고속철도와 광역철도,각종 도로,지하철,터널공사 등에 참여해 완벽한 설계능력을 과시해 왔다.

LG건설 기술연구소장을 지냈던 황 학 대표는 (주)단우기술단을 "기술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추석연 박사와 함께 경쟁력과 전문기술을 보유한 인화단결의 조직"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전체 구성원 46명 중 42명이 기술직이며,이중 80%가 석사이상의 학력과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기술력과 탄탄한 조직력을 갖췄다.

황 학 대표는"전문가는 가치를 생산 한다"며 "인화단결은 최고 기술자를 만드는 필요조건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그 어떤 투자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국내 설계기술이 취약한 이유를 "시공에 대한 전문성 부재"라고 지적한다.

사업을 시작한 배경도 다양한 현장경험을 설계에 적용하면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설계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자체교육과 함께 해외 우수시공사례를 수집, 분석하고 있습니다.

젊은 기술 인력의 열정을 바탕으로 건설 산업에서 하나의 '밀알'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건설 불황 속에서도 올해 몇몇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쇠처럼 야무진 체질을 과시하고 있는 (주)단우기술단은 '작지만 강한'기업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