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베트남의 경제중심지 호치민에 한국기업을 위한 전용 산업공단이 조성됐다.

베트남 부동산투자전문회사인 B.B.DAI MINH(대표 이영훈 www.bcdvn.com)는 지난해 11월 호치민 빈증성에 'BCD산업단지' 준공을 마치고 국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분양에 나섰다.

BCD산업단지는 63ha 규모로 공단 34ha와 하수처리장, 주거 및 상가시설, 복지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회사전용통신선망 설치,전력공급 안정화작업 등 기반시설과 지원시스템 구축에 공을 들였다.

이미 지난해 6월부터 유로비나,코리아윈도우,한미라벨,월성비나 등 유망 중소기업들이 BCD산업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산업단지가 들어선 빈증성은 베트남 남부의 교통과 물류 인프라가 집적돼 있고, 인근 대학과 직업학교, 기술훈련원을 통한 인력공급도 폭발적이다.

학교,병원,공원 등 사회간접지원시설 또한 풍부하다.

현재 호치민시를 포함한 베트남 남부에는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공장의 80%가 집중돼 있다.

한국인 최초로 베트남 신도시계획에 뛰어든 B.B.DAI MINH의 이영훈 대표는 "BCD산업단지에 입주하는 한국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해 투자승인,공장건축,금융지원,세무 및 인력지원 등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