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태평양이 완전한 지주회사체제로 전환됩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태평양의 지주회사 전환작업이 오는 4월 완성됩니다. 4월1일 초자 사업을 담당하는 퍼시픽글라스와 녹차 제품을 생산하는 장원산업이 분할됩니다. (인터뷰)서경배 태평양 회장 “4월부터 퍼시픽글라스와 장원산업이 분리돼 순수 지주회사 체제 완성됩니다” 서경배 회장은 사업부문별 독립경영과 객관적인 성과평가로 책임 경영체제의 확립을 자신했습니다.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해 경영위험을 분산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태평양은 지난해 6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 바 있습니다. 지주회사 태평양이 아모레퍼시픽 등 6개의 자회사를 관리하는 완전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하게 됩니다. (인터뷰)서경배 태평양 회장 “지주회사 태평양이 퍼시픽글라스, 장원산업, 태평양제약, 에뛰드, 아모스 등 6개 자회사의 사업을 기획 관리하게 된다” 한편 태평양제약은 주주총회를 통해 그룹 CI통일을 위한 영문 사명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습니다. 임기가 만료된 이사 선임과 함께 1주당 650원의 현금배당 결의안도 승인했습니다. 지주회사 전환은 고객 만족을 위한 선택이라는 서경배 회장의 경영의지에 소비자들은 어떻게 화답할지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