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자사주 100만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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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이 자사주 매입에 잇달아 나서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8일 주가 안정을 위해 524억원을 투입,자사주 100만주를 내달 4일부터 3개월에 걸쳐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CEO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배당을 늘리고 적절한 시점에 자사주 매입에 나설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삼성정밀화학도 이날 주가 안정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시 교부용으로 자사주 50만주(127억7500만원 상당)를 취득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창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주주 중시 경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기업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말 현금성 자산으로 46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이익 소각용으로 추가로 자사주를 사들일 가능성도 있다"며 목표주가 6만6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삼성엔지니어링은 28일 주가 안정을 위해 524억원을 투입,자사주 100만주를 내달 4일부터 3개월에 걸쳐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CEO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배당을 늘리고 적절한 시점에 자사주 매입에 나설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삼성정밀화학도 이날 주가 안정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시 교부용으로 자사주 50만주(127억7500만원 상당)를 취득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창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주주 중시 경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기업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말 현금성 자산으로 46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이익 소각용으로 추가로 자사주를 사들일 가능성도 있다"며 목표주가 6만6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