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가수 박지윤(25)이 영화 및 CF 감독인 용이(33)와 열애 중이라고 알려지면서 1일 네티즌들의 격려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박지윤은 2001년 속옷브랜드 비비안 CF를 통해 용이 감독과 첫 호흡을 맞췄다. 이후 2004년 휴대전화 단말기업체 ‘KTFT 에버’ CF 등 여러 작품에서 감독과 배우로 조합을 이뤘다.

두 사람은 여러차례 작업을 같이 하면서 가까워져 지난 1년여 전부터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의 대표곡으로는 '난 사랑에 빠졌죠' '성인식' 등이 있으며 섹시함과 순수함 두가지 이미지로 어필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3년 2월 6집 발표후 왕성한 활동을 벌이던 박지윤은 이후 활동이 뜸해져 많은팬들의 궁금증을 일으켜왔다.

3년만에 모습을 나타낸 김건모의 '허수아비' 뮤직비디오로 복귀를 하게된 박지윤은 때마침 퍼진 용이 감독과의 핑크빛 열애소식으로 더욱 네티즌들의 관심을 뜨겁게 하고 있다.

용이 감독은 2003년 SK텔레콤 ‘준’ CF에 출연해 기억에 남을 외모와 연기를 보여준 바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썬데이서울' 등이 있다.

박지윤은 오는 3~4월 중 신곡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본격 컴백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컴백을 앞두고 경쟁 가수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한 것도 이채로운 일이라 더욱 흥미롭다.

한편 박지윤과 용이감독의 열애설로 네이버 인기검색어 순위에는 3월 1일 현재까지 '용이' '박지윤' 등이 사이좋게 올라있으며 박지윤의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mikakoluv)에도 많은 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