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3월 투자유망종목으로 경남기업 대현테크 전북은행 제일저축은행 한화 CJ인터넷 소디프신소재 아세아제지 고려아연 LG데이콤 등을 추천했다.

주식시장의 우상향 추세가 견고해지고 있는 가운데 3월에는 일시적인 역습에 대한 경계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주요 변수로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글로벌 증시 흐름, 펀드환매의 확대 여부 등을 지적했다.

코스피 지수 전망치를 1420~1520포인트로 제시하고, 밸류에이션과 가격 모멘텀, 이익 증가 모멘텀, 주가 변동성 등을 감안해 유망종목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제일저축은행은 서민금융 기관 역할 강화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실적 개선 가능성을 고려할 때 저평가 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액대출의 건전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실적 역시 좋아질 것으로 기대. 적극적인 배당정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1만7200원.

대현테크 역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신규 공장이 완공되는 하반기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6700원에서 8000원으로 상향 조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