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반도체 최대주주 매커스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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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텍반도체는 28일 주주명부를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 김직 대표이사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 15.46%중 일부가 매각돼 1.61%의 지분만 남은것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이 회사 지분 2.98%를 보유한 매커스로 변경됐다.
최대주주 변경으로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날 엠텍반도체의 주권매매거래를 정규시장 매매거래 개시시점부터 60분 경과시점까지 정지시켰다.
엠텍 반도체는 지난 27일 김직 대표이사가 회삿돈 114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회사측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고 공시했다.
한편, 엠텍반도체는 28일 지난해 영업손실이 27억2200만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적자폭이 94.8% 늘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손실은 149억6000만원으로 전년 11억8000만원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93억원을 기록해 136.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반도체부문 매출 증대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대표이사 김직의 횡령 등으로 당기순손실이 늘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이 회사 지분 2.98%를 보유한 매커스로 변경됐다.
최대주주 변경으로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날 엠텍반도체의 주권매매거래를 정규시장 매매거래 개시시점부터 60분 경과시점까지 정지시켰다.
엠텍 반도체는 지난 27일 김직 대표이사가 회삿돈 114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회사측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고 공시했다.
한편, 엠텍반도체는 28일 지난해 영업손실이 27억2200만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적자폭이 94.8% 늘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손실은 149억6000만원으로 전년 11억8000만원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93억원을 기록해 136.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반도체부문 매출 증대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대표이사 김직의 횡령 등으로 당기순손실이 늘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