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8일 네패스에 대해 LCD TV 수요증가와 Full HD 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주 중 하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25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송종호 연구원은 올해 네패스의 예상실적은 매출액 1935억원(전년대비 31% 증가)과 영업이익 195억원(전년대비 74% 증가)으로, 특히 하반기 삼성전자의 LCD 출하 증가와 함께 폭발적인 성장세를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올 하반기를 겨냥해 네패스를 매수해야 한다며 △LCD Driver IC용 범핑(Bumping) 수요의 증가 △다양한 고객 구성을 통한 안정적 성장 △생산 설비의 지속적 확충 △성장성 회복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 등 4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