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악재로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는 가운데 대형 기술주들 역시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8000원(3.10%) 떨어진 56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계 창구로 대규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하이닉스도 4% 넘는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고 LG전자(-3.79%), LG필립스LCD(-5.29%), 삼성SDI(-3.73%), 삼성전기(-4.37%) 등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6.22P(3.86%) 급락한 1398.38을 기록하며 1400선을 하회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