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에스켐이 동반 상한가에 올라 급락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소프트포럼은 전날보다 660원(14.80%) 치솟은 51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째 상한가다.

에스켐 역시 1320원(14.54%) 급등한 1만400원으로 닷새째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거래량은 2만주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상한가 매수 잔량에만 150만주가 넘게 쌓여 있어 시장의 높은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강세는 황우석 박사를 후원하는 박병수 수암장학재단 이사장이 에스켐의 2대 주주로 떠오르면서 황 박사의 합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

소프트포럼 역시 에스켐의 관계사라는 점이 부각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