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이란의 설비 가동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급락했던 LG석유화학이 3일만에 반등했다.

LG석화는 28일 오후 2시 28분 현재 전일대비 0.87%(250원) 오른 2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CSFB,ABN암로, CLSK 등 외국인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몰리고 있다.

LG석화는 지난 27일 무려 8.11% 급락했었다.

이날 골드만삭스증권은 LG석화의 주가 조정이 과도하다며 매수 추천하는 보고서를 냈다.

골드만삭스는 이란의 설비 가동 가능성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LG석화는 지난해 신제품인 BPA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출하량 증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LG석화의 수율이 아시아 동종 업종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