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1일 오전 10시 6분(현재시간) 현재 2,786.59로 3.28% 하락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7,810.09로 2.86% 하락했다.

상하이 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13%(3.87P) 하락한 2,877.20로 개장한후 시간이 갈수록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세계 증시에 충격을 가했던 중국 증시는 전날 큰 폭으로 상승 반전하면서 충격에서 벗어났으나 이날 다시 추락하면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중국 증시가 연일 롤러코스트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중국 증시 불안은 유동성 과잉에 따른 거품 우려와 금리인상 등 긴축 가능성 때문으로 보인다.

(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jb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