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 루이비통 카르티에 등 유럽의 3대 명품기업에 투자하는 '럭셔리 주가연동예금'이 나온다.

국민은행은 글로벌 명품 기업의 주가 상승률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KB리더스정기예금 명품 주가연동 7-1호'를 13일까지 500억원 한도 내에서 판매한다.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는 나왔지만 원금이 보장되는 예금 형태는 처음이다.

투자 대상기업은 구치 발렌시아가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PPR(피노-프랭탕-레두트),루이비통 지방시 등의 브랜드를 소유한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카르티에 몽블랑 등의 브랜드를 갖고 있는 리슈몽 등이다.

이들 3개 기업의 주가상승률 평균이 30% 이내인 경우 '주가상승률 평균×연 45%'로 수익률이 결정된다. 30% 이상인 경우 최고 연 13.5%의 수익률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