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개 대학에 이어 올해 16개 대학이 '여대생 특화 진로 교육과정 지원사업' 대상 대학으로 선정돼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여대생 특화 진로 교육과정 지원사업은 여대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조기에 발견해 직업 기초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각 대학이 진로와 관련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는 것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일 2007학년도 '여대생 특화 진로 교육과정 지원대학' 지원 사업에 62개 대학이 공모해 이 중 지난해 이 사업의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8곳을 포함해 24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대학들은 정부로부터 학기당 1000만원 정도의 지원금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