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종목 팔고 방어주 뒤로 숨어야"..CL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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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종목 팔고 방어주 뒤로 숨어야"..CLSA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증시가 조정을 받을 경우 그 동안 많이 오른 종목과 펀더멘털이 부진한 종목들을 팔고 방어주 뒤로 숨을 것을 조언했다.
2일 CLSA는 "2월 초 코스피 지수가 랠리를 펼쳤지만 펀더멘털상으론 실질적인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하고 "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주의 강세는 밸류에이션 매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아시아 증시의 조정이 지속될 경우 코스피 지수는 상대적으로 선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그 동안 '사자'가 몰렸던 금융주와 조선, 철강 등에 매도 세력이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은행주는 여전히 선호한다는 점에서 주가가 하락할 경우 하나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을 매수하라고 권고.
조선주들의 경우 매도 압력에 시달리더라도 현대중공업은 예외일 것으로 내다봤다.
CLSA는 숨을 곳으로 유틸리티와 일부 소비 관련주 등 방어주들을 제시하고, KT&G와 신세계를 매수 대상으로 꼽았다.
SK텔레콤과 한국가스공사 역시 대표적인 방어주로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일 CLSA는 "2월 초 코스피 지수가 랠리를 펼쳤지만 펀더멘털상으론 실질적인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하고 "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주의 강세는 밸류에이션 매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아시아 증시의 조정이 지속될 경우 코스피 지수는 상대적으로 선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그 동안 '사자'가 몰렸던 금융주와 조선, 철강 등에 매도 세력이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은행주는 여전히 선호한다는 점에서 주가가 하락할 경우 하나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을 매수하라고 권고.
조선주들의 경우 매도 압력에 시달리더라도 현대중공업은 예외일 것으로 내다봤다.
CLSA는 숨을 곳으로 유틸리티와 일부 소비 관련주 등 방어주들을 제시하고, KT&G와 신세계를 매수 대상으로 꼽았다.
SK텔레콤과 한국가스공사 역시 대표적인 방어주로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