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네패스의 비중을 늘릴 것을 권고했다.

2일 JP모건은 "4분기 실적이 예상 수준에 부합했으며 전망했던 대로 삼성과 일본 고객 업체들에 대한 범핑 매출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들의 매출 기여도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제품믹스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LCD 업황 부진으로 컬러 디벨로퍼의 매출이 부진할 수 있지만 장기 성장 추세는 견고하다는 설명이다.

JP모건은 "LCD TV 시장의 성장에 따른 강한 이익 모멘텀을 배경으로 실적과 주가가 점진적으로 상승 흐름을 탈 전망"이라고 말했다.

비중확대에 목표주가는 1만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