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통법으로 성장훼손 가능성" 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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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사통법으로 성장훼손 가능성" 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2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사통법) 시행령이 향후 강원랜드 성장 로드맵의 구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연구원은 "지난 22일 공청회에서 발표된 사통법 시행령에는 사행산업 전체 업종의 총매출액 규모를 위원회가 정하는 전 년도 국내총생산량(GDP)의 일정비율 이하로 규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강원랜드의 장기적인 성장잠재력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카지노와 경마, 복권 등 사행산업을 규제하는 사통법은 지난 1월 말에 제정, 공포돼 6개월 경과규정에 따라 7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특히 시행령의 세부 내용에는 강원랜드의 매출액 규모도 전년도 GDP의 일정 비율 이하로 규제한다는 내용이 있어 내년 신규 테이블대수 증설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보라는 구상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가 2만17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연구원은 "지난 22일 공청회에서 발표된 사통법 시행령에는 사행산업 전체 업종의 총매출액 규모를 위원회가 정하는 전 년도 국내총생산량(GDP)의 일정비율 이하로 규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강원랜드의 장기적인 성장잠재력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카지노와 경마, 복권 등 사행산업을 규제하는 사통법은 지난 1월 말에 제정, 공포돼 6개월 경과규정에 따라 7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특히 시행령의 세부 내용에는 강원랜드의 매출액 규모도 전년도 GDP의 일정 비율 이하로 규제한다는 내용이 있어 내년 신규 테이블대수 증설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보라는 구상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가 2만17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