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2일 LG전자의 에어컨과 휴대폰의 판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시장상회'를 유지했다.

국내 시장에서 에어컨 선주문이 예상을 넘고 있어 1분기 마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미국에서는 초콜릿폰이, 유럽에서는 샤인폰이 호조를 보이며 휴대폰 출하량도 추정치를 앞서고 있다고 파악했다.

1분기 실적 결과가 나오기 전에 주가가 목표가인 6만4000원에 다가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PDP부문은 1분기에도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