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항공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 대한항공이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2일 오전 10시6분 현재 전날보다 800원(2.39%) 오른 3만4250원에 거래되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하락 하루만에 상승 반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같은 시간 외국계 창구를 통해 1만6000여주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있는 르로열호텔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캄보디아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프놈펜, 인천~시엠립 노선 취항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조 회장은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이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취항지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