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시작된 아시아 증시의 하락이 진입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중국 A주의 하락이 최근 8개월 간 지속 상승으로 민감해져 있는 아시아 주식시장 전반의 조정을 촉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시아 시장의 투자 펀터멘털이 여전히 긍정적이고, 현 수준 대비 10% 정도의 밸류에이션 할인폭에서 하방 경직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지금의 조정 국면은 매력적인 주식들에 대한 포지션을 늘릴 수 있는 기회라는 설명이다.

금리인상 우려가 밸류에이션을 압박하고 있긴 하지만 장기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란 점에서 인도에 대한 관심을 지속.

한편 오전 10시24분 현재 일본 닛케이 지수(-1.23%)와 대만 가권지수(-0.34%)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