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 반등..워렌버핏이 지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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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내림세를 보이던 POSCO가 워렌 버핏의 지분 보유 소식에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33분 현재 POSCO는 전거래일 대비 9000원(2.55%) 오른 36만2000원을 기록하며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워렌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헤서웨이는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 2006년 연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말 현재 POSCO의 주식 348만6000여주(지분율 4.0%)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입 비용은 세금을 포함, 5억7200만달러.
한편 이시각 현재 노무라와 모건스탠리증권 등에서는 '사자'가 유입되고 있으나 크레디스위스와 골드만삭스 창구 등으로 출회되는 매물이 매수 물량을 소폭 웃돌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6일부터 지속적으로 POSCO의 주식을 팔아치워 보유비중이 61.85%에서 60.20%로 낮아졌다.
크레디리요네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철강주 등 그 동안 많이 오른 종목들이 매도 압력에 시달릴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일 오전 10시33분 현재 POSCO는 전거래일 대비 9000원(2.55%) 오른 36만2000원을 기록하며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워렌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헤서웨이는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 2006년 연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말 현재 POSCO의 주식 348만6000여주(지분율 4.0%)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입 비용은 세금을 포함, 5억7200만달러.
한편 이시각 현재 노무라와 모건스탠리증권 등에서는 '사자'가 유입되고 있으나 크레디스위스와 골드만삭스 창구 등으로 출회되는 매물이 매수 물량을 소폭 웃돌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6일부터 지속적으로 POSCO의 주식을 팔아치워 보유비중이 61.85%에서 60.20%로 낮아졌다.
크레디리요네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철강주 등 그 동안 많이 오른 종목들이 매도 압력에 시달릴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