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현선물 동반 '팔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이 늘어나며 지수 반등의 발목을 잡고 있다.

2일 외국인 투자자들은 선물 시장에서 꾸준히 매물을 내놓고 있으며 오후 2시13분 현재 순매도 물량은 4073계약에 달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3155계약 늘어났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도 1566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선물 외국인들의 '팔자'로 백워데이션 상태로 돌아선 시장 베이시스는 -0.1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가 악화되면서 2084억원의 차익 매물이 흘러나와 프로그램은 147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