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온라인 고객 '수수료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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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온라인' 고객에 대해 다양한 할인 혜택를 제공하고 있다.
종이 통장 대신 온라인 전용 전자통장을 만들면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인터넷 전용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주는 상품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온라인을 적극 활용하면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은행 업무를 보면서 동시에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자통장 만들면 수수료 걱정 끝
수시입출식인 보통예금을 전자통장 형태로 만들면 인터넷 뱅킹 수수료 등을 면제받는다.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전자통장인 'U드림저축통장'의 각종 수수료를 면제한다.
인터넷뱅킹과 폰뱅킹,모바일뱅킹 거래 시 기존 건당 300원이던 타행이체 수수료를 전면 면제해준다.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은행 창구에서 개설할 수 있다.
기존의 다른 자유저축예금 통장을 U드림저축통장으로 전환해도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기존 통장의 계좌 정보는 그대로 유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 고객에 대해 타행이체 수수료를 감면해주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비대면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전자 통장인 '우리닷컴 통장'의 수수료 면제 기간을 지난해 말에서 올해 말까지로 연장했다.
하나은행도 연말까지 기존 종이통장을 전자통장으로 전환하거나 새로 개설하면 전자금융이용 수수료를 월 최대 5회씩 면제해주고 있다.
SC제일은행의 전자통장 상품인 'e-클릭 통장'도 인터넷뱅킹 수수료를 비롯한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인터넷 전용 상품 출시 붐
인터넷 전용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챙길 수 있다.
부산은행은 인터넷 전용 상품인 e-푸른바다 정기예금을 50억원 한도로 고정금리 연 5.1%에 특별 판매하고 있다.
부산은행 인터넷 뱅킹에 가입된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1년 짜리 정기예금 상품이다.
최저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우리은행은 인터넷 전용 상품인 '우리로모아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5.2%의 금리를 보장한다.
기본금리는 5.1%지만 인터넷종합통장(저축예금)인 '우리닷컴 통장'을 주거래로 이용할 경우 0.1%포인트의 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우리은행이 내놓은 1년제 CD연동형 상품 '오렌지정기예금'도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신한은행의 인터넷 전용 정기예금 상품인 '이투게더(e-Together)'도 일반 정기예금에 비해 0.2~1.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저축은행 예금 중에서도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7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예금 가입을 예약한 고객에게 연 5.85%의 금리를 주고 있다.
이 저축은행의 홈페이지(www.hsb.co.kr)를 통해 예금 가입을 예약한 뒤 명동역지점에 가면 5.8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HK저축은행도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고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종이 통장 대신 온라인 전용 전자통장을 만들면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인터넷 전용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주는 상품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온라인을 적극 활용하면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은행 업무를 보면서 동시에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자통장 만들면 수수료 걱정 끝
수시입출식인 보통예금을 전자통장 형태로 만들면 인터넷 뱅킹 수수료 등을 면제받는다.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전자통장인 'U드림저축통장'의 각종 수수료를 면제한다.
인터넷뱅킹과 폰뱅킹,모바일뱅킹 거래 시 기존 건당 300원이던 타행이체 수수료를 전면 면제해준다.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은행 창구에서 개설할 수 있다.
기존의 다른 자유저축예금 통장을 U드림저축통장으로 전환해도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기존 통장의 계좌 정보는 그대로 유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 고객에 대해 타행이체 수수료를 감면해주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비대면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전자 통장인 '우리닷컴 통장'의 수수료 면제 기간을 지난해 말에서 올해 말까지로 연장했다.
하나은행도 연말까지 기존 종이통장을 전자통장으로 전환하거나 새로 개설하면 전자금융이용 수수료를 월 최대 5회씩 면제해주고 있다.
SC제일은행의 전자통장 상품인 'e-클릭 통장'도 인터넷뱅킹 수수료를 비롯한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인터넷 전용 상품 출시 붐
인터넷 전용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챙길 수 있다.
부산은행은 인터넷 전용 상품인 e-푸른바다 정기예금을 50억원 한도로 고정금리 연 5.1%에 특별 판매하고 있다.
부산은행 인터넷 뱅킹에 가입된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1년 짜리 정기예금 상품이다.
최저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우리은행은 인터넷 전용 상품인 '우리로모아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5.2%의 금리를 보장한다.
기본금리는 5.1%지만 인터넷종합통장(저축예금)인 '우리닷컴 통장'을 주거래로 이용할 경우 0.1%포인트의 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우리은행이 내놓은 1년제 CD연동형 상품 '오렌지정기예금'도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신한은행의 인터넷 전용 정기예금 상품인 '이투게더(e-Together)'도 일반 정기예금에 비해 0.2~1.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저축은행 예금 중에서도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7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예금 가입을 예약한 고객에게 연 5.85%의 금리를 주고 있다.
이 저축은행의 홈페이지(www.hsb.co.kr)를 통해 예금 가입을 예약한 뒤 명동역지점에 가면 5.8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HK저축은행도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고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