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한국 관련 해외펀드로의 자금 유입 규모가 전주보다 줄었다.

2일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지난 한 주(2월22~28일) 동안 한국 관련 4개 해외펀드로는 12억3400만달러의 투자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한 주 전 17억3000만달러보다 5억달러가량 줄어든 것이다.

2주 전 유입액 28억4000만달러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규모다.

특히 펀드별 투자 비중을 감안할 경우 한국 증시에 직접 투자된 해외펀드 자금은 4000만달러의 순유출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